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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맛집 3곳 추천|레촌부터 현지 해산물과 전통 가정식까지

세부는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로 잘 알려진 여행지지만, 음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에요. 필리핀에서도 세부는 돼지고기를 통째로 구워내는 레촌(Lechon)으로 특히 유명하고,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 특유의 가정식 요리도 다양하게 발달해 있어요.

세부 음식은 대체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마늘, 식초, 간장, 코코넛 밀크, 현지 향신료 등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한국인 여행객에게도 익숙한 돼지고기 요리부터 처음 접하는 생선 수프와 열대 과일 디저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죠.

이번에는 세부에서 필리핀 현지 음식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맛집 세 곳을 소개할게요.

1. House of Lechon – 세부의 대표 음식 레촌 전문점

레촌 전문점

상호명: House of Lechon
주소: Acacia Street, Cebu City, Philippines
대표 메뉴: Cebu Lechon, Carcar Lechon, Spicy Lechon, Lechon Sisig
추천 포인트: 바삭한 돼지 껍질과 육즙이 살아 있는 세부식 전통 레촌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세부에 방문했다면 가장 먼저 경험해 볼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레촌이에요. 레촌은 돼지고기를 통째로 꼬치에 끼워 천천히 구워내는 필리핀 전통 요리로, 특별한 행사나 가족 모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대표 음식이에요.

House of Lechon은 세부 시내에서 레촌을 맛보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한 식당이에요. 세부식 레촌 특유의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살을 중심으로 다양한 필리핀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대표 메뉴와 음식 특징

가장 먼저 주문할 메뉴는 역시 Cebu Lechon이에요.

레촌은 돼지고기 안쪽에 마늘과 향신료, 레몬그라스 등의 재료를 넣고 오랜 시간 천천히 구워내는 방식으로 조리해요. 굽는 과정에서 껍질은 바삭하게 익고 속살은 육즙을 머금게 되죠.

이곳에서는 일반 레촌뿐 아니라 매콤한 맛을 더한 Spicy Lechon도 선택할 수 있어요.

함께 주문하기 좋은 메뉴는 Lechon Sisig예요. 잘게 다진 돼지고기를 양념해 뜨거운 철판에 담아내는 요리로, 바삭한 식감과 짭짤한 풍미가 특징이에요.

레촌과 마늘밥(Garlic Rice)을 함께 주문하면 필리핀 현지식 한 끼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어요.

방문 후기와 분위기

House of Lechon은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에게 잘 알려진 식당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필리핀 전통 음식을 즐기기 좋아요.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레촌과 해산물, 채소 요리를 다양하게 주문해 나눠 먹는 방식이 잘 어울려요. 다만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는 손님이 몰릴 수 있고, 레촌은 재고 상황에 따라 원하는 시간에 주문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는 편이 좋아요.

세부 여행에서 레촌을 처음 맛보는 분이라면 우선순위에 넣어볼 만한 곳이에요.

2. Abaseria Deli & Cafe –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필리핀 가정식

Abaseria Deli & Cafe

상호명: Abaseria Deli & Cafe
주소: 32 President Quirino Street, Villa Aurora Subdivision, Kasambagan, Cebu City
대표 메뉴: Humba, Crispy Roast Pork, Sinigang Pasayan, Pako Salad
추천 포인트: 전통 필리핀 가정식과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영업시간: 월토 10:0020:00, 일요일 10:00~19:00

세부에서 조금 더 깊이 있는 필리핀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Abaseria Deli & Cafe를 추천해요.

이곳은 일반적인 관광객 대상 레스토랑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요. 1999년 보석 수출 사업으로 시작한 공간이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발전했으며, 현재는 필리핀 전통 가정식을 선보이는 식당으로 알려져 있어요.

실내에는 현지 공예품과 장식품, 다양한 기념품이 배치되어 있어 마치 필리핀 가정집에 초대받은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이 식당은 미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 선정 식당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선정하는 기준으로 잘 알려져 있죠.

대표 메뉴와 음식 특징

가장 먼저 추천하는 메뉴는 Humba예요.

Humba는 돼지고기를 간장과 식초, 마늘, 설탕 등의 재료로 오랜 시간 졸여 만드는 필리핀식 돼지고기 요리예요.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특징이며, 부드럽게 익힌 돼지고기에 양념이 깊게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기 좋아요.

또 다른 대표 메뉴는 Crispy Roast Pork예요. 돼지고기를 바삭하게 구워내 껍질의 고소한 식감과 고기 자체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Sinigang Pasayan도 추천해요. 새우를 넣어 끓이는 필리핀식 새콤한 수프로, 타마린드 등 산미를 내는 재료를 활용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만들어내요.

채소 요리를 원한다면 Pako Salad도 좋은 선택이에요. 고사리와 비슷한 식감의 현지 양치식물인 파코(Pako)를 활용하고 소금에 절인 달걀 등을 곁들여 신선하고 독특한 맛을 선보여요.

가격과 방문 후기

현지 음식점 정보를 소개하는 Philippine Primer에 공개된 메뉴 가격은 다음과 같아요.

  • Humba: ₱395
  • Lechon Kawali: ₱410
  • Pako Salad: ₱460
  • Garlic Prawns: ₱565
  • Adobong Bangus Belly: ₱600
  • Crispy Roast Pork: ₱865

가격은 메뉴 구성과 변경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문 전 매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Abaseria의 매력은 음식뿐 아니라 공간 자체에도 있어요. 현지 공예품과 오래된 장식품이 어우러진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어 일반적인 쇼핑몰 레스토랑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하죠.

필리핀 음식을 처음 접하는 여행객뿐 아니라 현지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식당이에요.

3. STK ta Bay! – 세부 전통 해산물 요리 수투킬 전문점

STK ta Bay

상호명: STK ta Bay! at Paolito’s Seafood House
주소: 6 A. Climaco Street, Cebu City, Philippines
대표 메뉴: Tuna Panga, Baked Scallops, Kinilaw, Shrimp Sinigang
추천 포인트: 세부 전통 수투킬 요리와 다양한 해산물 메뉴
영업시간: 점심 11:0015:00, 저녁 17:0022:00

세부는 섬 지역인 만큼 해산물 요리도 여행 중 꼭 경험해 볼 만해요.

그중에서도 현지 음식 문화를 이해하기 좋은 방식이 바로 **수투킬(Sutukil)**이에요.

수투킬은 세 가지 조리법을 결합한 표현이에요.

  • Sugba: 생선이나 해산물을 숯불 등에 굽는 조리법
  • Tuwa: 생선이나 해산물을 국물 요리로 끓이는 방식
  • Kilaw: 생선이나 해산물을 식초와 감귤류 등으로 익히듯 숙성하는 방식

같은 해산물도 어떤 방식으로 조리하느냐에 따라 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져요.

STK ta Bay!는 이러한 세부 전통 해산물 요리를 경험하기 좋은 식당으로, 오래된 필리핀 가옥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실내 분위기도 특징이에요.

대표 메뉴와 음식 특징

이곳에서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Tuna Panga예요.

Tuna Panga는 참치의 머리와 턱 부위에 해당하는 부위를 구워내는 요리예요. 살코기와 지방이 함께 어우러져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불에 구워낸 고소한 향이 특징이에요.

레몬이나 깔라만시, 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기름진 맛이 한층 깔끔하게 정리돼요.

해산물 애피타이저로는 Baked Scallops를 추천해요. 가리비 위에 양념과 치즈 등을 올려 구워내는 요리로, 부드러운 조개살과 고소한 풍미가 잘 어울려요.

새콤한 국물 요리를 좋아한다면 Shrimp Sinigang도 좋은 선택이에요. 새우와 채소를 넣고 타마린드 특유의 산미를 살려 끓여내기 때문에 해산물의 감칠맛과 상큼한 국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이외에도 Kinilaw, Adobong Kangkong, Pochero 등 여러 필리핀 전통 요리를 함께 주문할 수 있어요.

분위기와 방문 팁

STK ta Bay!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보다는 오래된 필리핀 가옥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인상적인 식당이에요.

앤티크 가구와 과거의 생활용품, 오래된 장식품 등이 배치되어 있어 식사를 하면서 세부의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주문해 나눠 먹기 좋은 곳이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일정에 잘 어울려요.

다만 일부 방문객 후기에서는 주문한 음식의 조리 상태나 계산 과정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되어 있어요. 해산물은 주문 전에 메뉴와 가격, 조리 방식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편이 좋겠어요.

세부 맛집 3곳, 어떤 곳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세 곳은 음식의 성격이 뚜렷하게 달라 여행 일정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아요.

House of LechonCebu Lechon세부 대표 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
Abaseria Deli & CafeHumba, Crispy Roast Pork필리핀 전통 가정식을 경험하고 싶은 분
STK ta Bay!Tuna Panga, Baked Scallops현지 해산물과 수투킬을 즐기고 싶은 분

세부 여행에서 단 한 곳만 방문해야 한다면 세부의 대표 음식인 레촌을 맛볼 수 있는 House of Lechon을 먼저 추천해요.

현지 음식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싶다면 Abaseria Deli & Cafe를, 해산물 요리를 좋아한다면 STK ta Bay!를 선택하면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 거예요.

세부는 레촌 외에도 수투킬, 시니강, 훔바처럼 지역 특색이 뚜렷한 음식이 많아요. 여행 중 한 끼 정도는 익숙한 서양식이나 한식 대신 현지 식당을 찾아가 세부만의 음식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

방콕 야오와랏 맛집 4곳 추천 | 태국식 국수·수제 어묵·새우 완탕·해산물

방콕 여행에서 현지 음식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야오와랏(Yaowarat)을 추천해요. 이곳은 태국과 중국의 음식 문화가 오랜 시간 어우러진 지역으로, 오래된 국숫집부터 해산물 전문점, 중국식 딤섬과 완탕을 판매하는 식당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요.

야오와랏의 가장 큰 특징은 낮과 밤의 음식 풍경이 다르다는 점이에요. 낮에는 전통적인 중국계 태국 음식점과 시장 골목을 중심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해가 지면 야오와랏 로드를 따라 노점과 해산물 식당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요.

특히 이 지역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식당과 오랜 역사를 가진 노포가 여럿 있어요. 단순히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태국 화교 음식 문화와 조리 방식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이번에는 야오와랏 중심부와 주변 골목에서 방문 가치가 높은 식당 4곳을 골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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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엑 롤 누들 — 후추 향이 진한 태국식 꾸웨이잡

후추 향이 진한 태국식 꾸웨이잡
  • 상호명: Nai Ek Roll Noodle
  • 주소: 442 Yaowarat Road, Soi 9, Samphanthawong, Bangkok
  • 대표 메뉴: 꾸웨이잡(Kuay Jab), 바삭한 삼겹살, 돼지고기 조림
  • 추천 포인트: 후추 향이 강한 맑은 육수와 돌돌 말린 쌀국수

야오와랏에서 태국식 국수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나이엑 롤 누들을 추천해요. 이곳은 꾸웨이잡이라는 독특한 국수 요리로 잘 알려진 태국식 화교 음식점이에요.

꾸웨이잡은 일반적인 베트남 쌀국수나 태국식 꾸웨이띠여우와는 면의 형태부터 달라요. 넓고 얇은 쌀 반죽을 말아 만든 면을 사용하는데, 국물 안에서 면이 돌돌 말린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맑은 국물에 돼지고기와 바삭한 삼겹살을 올린 꾸웨이잡 남싸이(Kuay Jab Nam Sai)예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육수의 후추 향이에요. 돼지뼈에서 우러난 감칠맛에 백후추 특유의 알싸한 풍미가 더해져 일반적인 맑은 국물보다 훨씬 강렬한 인상을 줘요.

여기에 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가 들어가면서 부드러운 면과 바삭한 고기의 식감이 대비돼요. 내장류가 함께 들어가는 메뉴도 있어 취향에 따라 고기 구성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좋아요.

나이엑 롤 누들은 오랜 역사를 가진 식당으로,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된 곳이에요. 전통적인 태국식 국수의 맛을 경험하면서 야오와랏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유명 메뉴

  • 꾸웨이잡: 후추 향이 진한 돼지고기 국수
  • 바삭한 돼지고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고기 요리
  • 돼지고기 조림: 진한 양념으로 부드럽게 익힌 돼지고기

방문 후기와 특징

이곳은 진한 후추 국물과 바삭한 돼지고기의 조합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후추 향이 강해 일반적인 쌀국수와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

후추 향이 강한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다소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태국식 화교 국수의 특징을 경험하기에는 좋은 식당이에요.

야오와랏 중심부에 있어 MRT 왓 망꼰(Wat Mangkon)역에서 걸어서 방문하기에도 편리해요.

2. 림 라오 응오우 — 직접 만든 쫄깃한 어묵과 태국식 생선 국수

태국식 생선 국수
  • 상호명: Lim Lao Ngow Fishball Noodle
  • 주소: 299~301 Song Sawat Road, Samphanthawong, Bangkok
  • 대표 메뉴: 생선 완자 국수, 생선 완탕, 계란면
  • 추천 포인트: 탄력 있는 수제 생선 완자와 담백한 국물

림 라오 응오우는 야오와랏에서 조금 벗어난 송왓 로드에 자리한 전통 국수 전문점이에요. 화려한 인테리어나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분위기보다는 오랜 시간 이어온 음식의 기본기에 집중하는 곳이에요.

이곳을 대표하는 음식은 생선살을 이용해 만든 어묵을 넣은 국수예요. 태국어로 룩친쁠라(Luk Chin Pla)라고 부르는 생선 완자는 태국 화교 음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예요.

일반적인 어묵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생선살의 비율과 반죽 방식이에요. 제대로 만든 생선 완자는 밀가루의 비중이 높지 않고, 씹었을 때 탄력과 생선 본연의 풍미가 살아 있어야 해요.

림 라오 응오우는 바로 이러한 생선 완자의 식감으로 유명해요.

특히 이곳에서는 둥근 생선 완자뿐 아니라 얇고 넓은 형태의 계란면을 사용하는 메뉴도 주목할 만해요. 일반적인 바미(Ba Mee)와 비교하면 면의 형태가 납작하고 넓어 소스와 국물이 닿는 면적이 달라요.

국물은 생선 완자의 풍미를 방해하지 않도록 비교적 담백하게 구성하고, 완자의 탄력과 재료 자체의 맛을 중심으로 즐기는 방식이에요.

유명 메뉴

  • 생선 완자 국수: 직접 만든 생선 완자와 국수를 함께 즐기는 메뉴
  • 생선 완자 완탕: 부드러운 완탕과 생선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요리
  • 건면 스타일 국수: 면과 양념의 조화를 즐기는 메뉴

방문 후기와 특징

이곳은 오랜 전통과 직접 만든 생선 완자의 식감이 주요 평가 포인트예요. 특히 생선 완자가 지나치게 밀가루 맛이 나지 않고 탱글탱글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음식 전문 리뷰에서도 생선 완자의 탄력과 깔끔한 생선 풍미, 독특한 납작한 계란면이 장점으로 언급돼요.

다만 이곳은 일반적인 대형 식당이 아니라 전통적인 노점 형태에 가까워요. 좌석과 주변 환경이 다소 소박할 수 있지만, 태국 현지 국수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려요.

저녁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좋고, 주변 송왓 로드의 카페와 상점까지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일정이 될 수 있어요.

3. Fikeaw Yaowarat — 태국식 양념으로 즐기는 해산물 요리

Fikeaw Yaowarat
  • 상호명: Fikeaw Yaowarat
  • 주소: Soi Yaowarat 11, Chakkrawat, Samphanthawong, Bangkok
  • 대표 메뉴: 구운 새우, 해산물 볶음, 똠얌 해산물
  • 추천 포인트: 다양한 해산물과 태국식 매콤한 소스

야오와랏에서 국수나 간단한 길거리 음식이 아닌 제대로 된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Fikeaw Yaowarat도 추천해요.

이곳은 야오와랏 11번 골목에 자리한 해산물 전문점으로, 새우와 게, 생선, 조개류 등을 태국식으로 조리해 제공하는 곳이에요.

태국 해산물 요리의 가장 큰 특징은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면서도 강한 향신료와 소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에요.

대표적인 조리 방식 중 하나가 매콤한 양념과 라임, 마늘을 활용하는 방식이에요. 라임의 산미와 고추의 매운맛, 마늘의 향이 해산물의 풍미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줘요.

새우 요리를 주문한다면 단순한 소금구이뿐 아니라 태국식 커리 소스를 활용한 메뉴도 살펴보세요. 특히 새우에 들어가는 양념이 밥과 잘 어울려 식사 메뉴로도 만족도가 높아요.

유명 메뉴와 가격

  • 튀긴 새우: 180바트
  • 강새우 추치 커리: 400바트
  • 해산물 똠얌: 200바트
  • 라임 찐 생선: 320바트

방문 후기와 특징

이곳은 야외 좌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야오와랏 특유의 해산물 식당 분위기를 느끼기 좋아요.

방문객 평가에서는 해산물 메뉴의 다양성과 태국식 양념의 풍미가 주요 장점으로 언급돼요. 특히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주문해 나눠 먹기 좋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다만 저녁에는 주변 식당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아 혼잡할 수 있어요.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한다면 새우 요리 하나와 생선 요리, 채소 볶음 등을 함께 주문해 나눠 먹는 구성이 좋아요. 한 가지 음식만 먹기보다 다양한 태국식 해산물 조리법을 경험할 수 있거든요.

4. 좁 토๊ะ 디여우 — 통새우 완탕으로 유명한 태국식 화교 음식점

통새우 완탕으로 유명한 태국식 화교 음식점
  • 상호명: Jok One Table
  • 주소: 23 Trok Itsaranuphap, Phlapphla Chai Road, Pom Prap Sattru Phai, Bangkok
  • 대표 메뉴: 새우 완탕, 어교탕, 새우 창펀
  • 추천 포인트: 통새우를 넣은 수제 완탕과 전통 광둥식 조리법

Jok One Table은 야오와랏 주변의 전통 시장 골목 안쪽에 자리한 태국식 화교 음식점이에요.

이곳은 작은 식당에서 시작한 곳으로, 오랫동안 태국식 중국 해산물 요리를 선보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일반적인 태국 길거리 음식점과 비교하면 메뉴의 구성과 조리 방식이 조금 달라요. 특히 광둥식 해산물 요리의 영향을 받은 메뉴가 많아 새우와 생선 등을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가장 유명한 메뉴는 새우 완탕(Kiao Kung)이에요.

일반적인 완탕은 다진 새우나 돼지고기를 밀가루 피에 넣어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의 대표 메뉴는 새우의 형태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에요.

얇은 만두피 안에 새우를 넣고 익힌 뒤 튀긴 마늘과 간장 계열의 소스를 곁들여 제공해요.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마늘의 고소한 향이 함께 느껴지는 메뉴예요.

또 다른 추천 메뉴는 어교탕(Fish Maw Soup)이에요. 어교는 생선 부레를 건조해 식재료로 사용하는 중국 요리 재료로, 태국 화교 음식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활용돼요.

유명 메뉴와 가격

  • 새우 완탕 8개: 100~115바트
  • 어교탕: 115바트
  • 전복 추가 어교탕: 205바트
  • 새우 창펀: 115바트

방문 후기와 특징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새우 완탕의 식감이에요. 여행객과 현지 음식 리뷰에서 새우의 신선함과 탱글한 식감, 튀긴 마늘의 조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요.

소스는 달콤한 간장 계열의 풍미가 있어 새우와 잘 어울려요. 단맛이 강한 소스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소스를 조금씩 곁들여 먹는 것도 좋아요.

새우 완탕은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다른 음식을 먹기 전 가볍게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MRT 왓 망꼰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지만, 시장 골목 안쪽에 있어 처음 방문한다면 지도 앱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해요.

야오와랏 맛집 4곳, 이렇게 골라보세요

네 곳은 모두 음식의 특징이 달라서 여행 일정과 취향에 맞춰 선택하기 좋아요.

  • 진한 국물의 태국식 국수: 나이엑 롤 누들
  • 전통 수제 생선 완자 국수: 림 라오 응오우
  • 태국식 해산물 요리: Fikeaw Yaowarat
  • 새우 완탕과 중국식 요리: Jok One Table

야오와랏은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특히 좋아요. 오후에는 Jok One Table에서 새우 완탕을 먼저 맛보고, 저녁에는 나이엑 롤 누들이나 림 라오 응오우에서 국수 요리를 즐기는 식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어요.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마지막에 Fikeaw Yaowarat에서 여러 요리를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동은 MRT 블루라인 왓 망꼰역을 이용하면 편리해요. 야오와랏 중심부와 주변 식당 골목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어 택시를 여러 번 이용할 필요도 없어요.

야오와랏 음식 여행을 계획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

야오와랏

야오와랏은 태국 음식과 중국 음식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지역이에요. 따라서 일반적인 태국 여행에서 접하는 팟타이, 똠얌꿍, 쏨땀뿐 아니라 중국식 국수와 완탕, 해산물 요리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어요.

방문 전에는 **태국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콕 관광 정보와 지역별 여행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아요. 식당의 미쉐린 선정 여부나 음식 관련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태국**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몇 가지 실용적인 팁도 기억해 두세요.

  • 야오와랏은 저녁 6시 이후부터 유동 인구가 많아져요.
  • 유명 식당은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여러 곳을 방문할 때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아요.
  • 길거리 식당은 현금 결제만 가능한 곳도 있으니 소액권 바트를 준비해 두세요.
  • 해산물은 주문 전에 중량과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식당별 영업시간은 방문 당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야오와랏은 한두 가지 유명 음식만 먹고 돌아가기에는 아쉬운 지역이에요. 오랜 역사를 가진 국숫집에서 시작해 수제 완탕과 태국식 해산물까지 차례로 경험해 보면 방콕 차이나타운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요.

필리핀 앙헬레스 맛집 추천 5곳|현지 음식, 대표 메뉴, 가격대 총정리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식당을 고를 때는 단순히 유명한 곳을 찾아가는 것보다 어떤 음식을 먹고 싶은지, 어디에서 일정을 보내는지를 먼저 생각하면 훨씬 편해요. 앙헬레스 시내에는 오래전부터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 있고, 클락 안쪽에는 전통 요리를 조금 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있어요.

특히 팜팡가주는 필리핀에서도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이에요.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양파와 함께 볶아 내는 시식(Sisig)이 대표적이고, 땅콩 소스를 사용하는 카레카레나 지역 특색이 담긴 전통 요리도 맛볼 수 있어요.

이번에는 알링 루싱, 밀라스 토크와 바보이, 비눌로 레스토랑, 에브리바디스 카페, 제리스 그릴까지 다섯 곳을 정리했어요. 식당마다 대표 메뉴와 추천 주문 조합을 넣었고, 여행 경비를 계획할 수 있도록 대략적인 가격대와 위치도 함께 살펴볼게요.

1. 알링 루싱(Aling Lucing) — 앙헬레스에 왔다면 시식부터

앙헬레스 알링 루싱 시식 전통 돼지고기 요리

가게 정보

  • 가게명: Aling Lucing Sisig

  • 주소: Glaciano Valdez Street, Agapito del Rosario, Angeles City, Pampanga

  • 대표 메뉴: 시식(Sisig), 토크와 바보이(Tokwa’t Baboy)

  • 예상 가격대: 1인 약 ₱300~₱600

  • 위치: 클락 내부가 아닌 앙헬레스 시내

  • 영업시간: 공개된 안내 기준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 방문 전 변동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앙헬레스 맛집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름 중 하나가 알링 루싱이에요. 이곳은 시식으로 널리 알려진 식당으로, 팜팡가 지역의 음식 문화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해요.

시식은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양파, 고추, 양념과 함께 볶아 뜨겁게 내는 요리예요. 식당에 따라 마요네즈를 더하거나 달걀을 올리는 등 조리 방식이 달라지는데, 전통적인 스타일은 고기의 풍미와 양파의 향, 새콤한 양념이 중심이에요. 바삭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이 섞여 씹는 재미도 있어요.

알링 루싱의 시식은 화려한 소스나 여러 토핑보다는 고기 자체의 풍미를 중심으로 맛보는 쪽에 가까워요. 그래서 평소 돼지고기 요리나 구수한 고기 맛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해요. 반대로 기름진 음식을 잘 못 드시거나 부드럽고 담백한 요리를 선호한다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시식 하나만 주문하기보다는 밥을 곁들이는 편이 좋아요. 양념이 진한 고기 요리라 흰밥과 함께 먹으면 간이 한결 편안하게 느껴지거든요. 현지에서 맥주를 곁들이는 식사도 흔하지만, 술을 즐기지 않으신다면 갈릭 라이스와 함께 먹는 조합만으로도 충분해요.

💡 추천 조합: 시식 + 갈릭 라이스 + 산미구엘 맥주(선택)

처음 방문하신다면 대표 메뉴인 시식을 중심으로 주문하고, 일행이 있다면 토크와 바보이나 다른 고기 메뉴를 추가해 나눠 드셔도 좋아요. 처음부터 메뉴를 너무 많이 주문하기보다는 시식의 양과 간을 확인한 다음 추가하는 편이 낫겠어요.

아쉬운 점은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나 세심한 서비스보다 음식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식당이라는 점이에요. 전통적인 현지 식당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매력적이지만, 쾌적한 실내에서 오래 머무르는 식사를 기대한다면 방문 시간과 좌석 환경을 고려해 보세요.

앙헬레스 시내에서 다른 일정을 소화하면서 들르기 좋은 위치예요. 다만 클락 안쪽 숙소에서 출발한다면 이동 시간이 추가되므로, 주변 시내 일정과 묶어 방문하는 편이 효율적이에요.

2. 밀라스 토크와 바보이(Mila’s Tokwa’t Baboy) — 시식에 두부 요리와 샐러드까지

앙헬레스-밀라스-토크와-바보이-현지음식

가게 정보

  • 가게명: Mila’s Tokwa’t Baboy

  • 주소: 195 San Andres Street, Angeles City, Pampanga

  • 대표 메뉴: 토크와 바보이, 시식, 파코 샐러드

  • 예상 가격대: 1인 약 ₱300~₱600

  • 위치: 앙헬레스 시내 산 안드레스 스트리트 일대

  • 영업시간: 공개된 안내에서는 오전 10~11시경부터 오후 7~8시경까지로 안내되는 경우가 있어요. 방문 당일 운영시간을 확인해 주세요.

밀라스 토크와 바보이는 이름부터 대표 메뉴가 드러나는 식당이에요. 토크와는 두부, 바보이는 돼지고기를 뜻하는 말로, 튀긴 두부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는 요리가 이곳의 대표 메뉴예요.

이 음식의 매력은 두부와 고기의 식감 차이에 있어요. 두부는 겉면이 살짝 단단해지고 돼지고기는 씹는 맛이 살아 있으며, 간장과 식초를 활용한 새콤짭짤한 소스를 곁들여 먹어요. 다만 소스의 신맛이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평소 식초를 많이 넣은 음식에 익숙하지 않다면 소스를 조금씩 곁들여 드시는 편이 좋겠어요.

여기서는 시식도 함께 주문할 만해요. 토크와 바보이가 두부와 고기, 소스의 조합을 즐기는 메뉴라면 시식은 돼지고기의 풍미와 볶은 양파의 맛이 중심이에요. 같은 식탁에 올려도 맛이 완전히 똑같지 않아서 둘이 함께 먹기 괜찮은 구성이에요.

그리고 제가 메뉴를 고를 때 꼭 함께 고려하고 싶은 것이 파코 샐러드예요. 파코는 필리핀에서 먹는 식용 양치식물로, 일반적인 양상추 샐러드와는 식감이 달라요. 고기 요리를 두 가지 이상 주문하면 자칫 식사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데, 채소 메뉴를 하나 더하면 입맛을 환기하기 좋아요.

💡 추천 조합: 시식 + 토크와 바보이 + 파코 샐러드 + 밥

세 가지를 함께 주문하면 고기, 두부, 채소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요. 두 명이 방문한다면 우선 이 조합으로 시작하고, 식사량이 많거나 일행이 더 있다면 꼬치구이나 다른 메뉴를 추가하는 방식이 실용적이에요.

가격 면에서도 여러 메뉴를 나눠 먹는 현지식 식사에 잘 어울리는 곳이에요. 다만 주문하는 음식의 수와 양에 따라 비용 차이가 커질 수 있으니, 1인당 예산은 메뉴를 공유한다는 전제로 생각해 주세요.

점심시간이나 저녁 식사 시간에는 손님이 몰릴 수 있고, 혼잡한 시간에는 음식이 나오는 속도도 달라질 수 있어요. 식사 시간이 빠듯한 날보다는 앙헬레스 시내에서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는 일정에 넣는 편이 좋겠어요.

3. 비눌로 레스토랑(Binulo Restaurant) — 클락에서 즐기는 카팜팡안 전통 요리

클락-비눌로-레스토랑-전통요리

가게 정보

  • 가게명: Binulo Restaurant

  • 주소: Buildings N6410–N6413, M.A. Roxas Highway, Clark Freeport Zone, Pampanga

  • 대표 메뉴: 팡갓 나 울람(Pangat na Ulang), 카레카레, 비눌로 라이스

  • 예상 가격대: 1인 약 ₱500~₱1,000 이상

  • 위치: 클락 프리포트 존 내부

  • 영업시간: 공개된 안내 기준 오전 11시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운영하며, 안내처에 따라 마감 시간이 다를 수 있어요.

앙헬레스 시내의 소박한 현지 식당과 비교하면 비눌로 레스토랑은 전통 요리를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을 때 고려할 만한 곳이에요. 이곳은 팜팡가 지역의 카팜팡안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으로, 대나무를 활용한 조리 방식인 ‘비눌로’와 관련된 메뉴가 특징이에요.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팡갓 나 울람은 민물새우를 새콤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요리로 알려져 있어요. 고기 요리 위주로 먹다가 이런 국물 요리를 곁들이면 식탁의 분위기가 달라져요. 새우 특유의 감칠맛과 국물의 산미를 즐기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해요.

여기에 카레카레를 더하면 필리핀 음식의 또 다른 특징을 경험할 수 있어요. 카레카레는 이름 때문에 한국식 카레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땅콩을 활용한 고소한 소스가 중심인 요리예요. 고기와 채소를 진한 소스에 곁들여 먹으며, 바궁이라는 발효 새우 페이스트를 함께 제공하기도 해요. 바궁은 짠맛과 발효 향이 강하므로 처음부터 많이 섞기보다 조금씩 맛을 조절해 보세요.

💡 추천 조합: 팡갓 나 울람 + 카레카레 + 비눌로 라이스

두 명 이상이라면 이 조합으로 시작해 보세요. 새우가 들어간 국물 요리와 땅콩 소스 요리를 함께 놓으면 맛의 차이가 뚜렷하고, 비눌로 라이스를 곁들이면 지역 특색이 담긴 식사를 구성할 수 있어요. 메뉴를 여러 가지 주문할 수 있는 인원이라면 새우 튀김이나 다른 전통 요리를 추가해도 좋아요.

비눌로의 장점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보다 지역 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클락에 머무르면서 필리핀 전통 요리를 한 끼 제대로 즐기고 싶을 때 어울려요. 식당을 찾는 과정도 클락 내부에서 이동하는 일정과 연결하기 편한 편이에요.

물론 가격은 시내의 소박한 식당보다 높게 잡는 것이 좋아요. 특히 새우나 고기 요리처럼 여럿이 나눠 먹는 메뉴를 추가하면 총액이 금방 올라갈 수 있어요. 메뉴 하나만 먹고 나오는 가벼운 식사보다는 일행과 함께 여러 가지를 주문하는 식사에 더 잘 맞는 곳이에요.

전통 요리는 재료와 소스의 개성이 강한 편이라 누구에게나 익숙한 맛은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늘 먹던 그릴 요리에서 벗어나 팜팡가 지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방문할 이유가 충분해요.

4. 에브리바디스 카페(Everybody’s Cafe) — 현지인들이 먹는 전통 음식이 궁금하다면

앙헬레스-에브리바디스-카페-현지음식

가게 정보

  • 가게명: Everybody’s Cafe

  • 위치: Nepo Mart, Angeles City, Pampanga

  • 대표 메뉴: 카팜팡안 전통 요리, 모르콘(Morcon), 카레카레 등

  • 예상 가격대: 1인 약 ₱300~₱700

  • 위치 특징: 앙헬레스 시내 네포 지역에 있어 시내 일정과 함께 계획하기 좋아요.

  • 영업시간: 현재 운영시간을 확정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므로 방문 전에 확인해 주세요.

앙헬레스에서 현지 음식을 먹어보고 싶지만 메뉴 이름부터 낯설다면 에브리바디스 카페처럼 전통 요리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식당을 살펴보세요. 이곳은 팜팡가 지역의 카팜팡안 음식으로 알려진 곳이에요. 특정 메뉴 하나만 유명한 식당과는 달리, 지역의 여러 요리를 함께 알아보는 식사에 잘 어울려요.

필리핀 음식은 한 가지 맛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요. 새콤한 식초를 활용한 요리도 있고, 간장과 마늘을 중심으로 맛을 내는 음식도 있으며, 땅콩 소스처럼 고소하고 묵직한 풍미를 가진 요리도 있어요. 처음부터 여러 메뉴를 많이 주문하기보다는 익숙한 재료가 들어간 음식 하나와 현지 특색이 뚜렷한 메뉴 하나를 골라 비교해 보시면 좋아요.

모르콘은 이름이 같아도 지역이나 조리법에 따라 형태가 달라질 수 있는 음식이에요. 필리핀식 모르콘은 일반적으로 고기와 속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요리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메뉴 구성은 식당의 조리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주문 전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 확인하면 메뉴를 선택하기가 한결 편해요.

카레카레도 함께 살펴볼 만해요. 땅콩을 활용한 진한 소스가 특징이라 밥과 먹기 좋고, 바궁을 곁들이면 짠맛과 발효 풍미가 더해져요. 평소 고소한 소스를 좋아하신다면 괜찮은 선택이지만, 발효 향에 민감하다면 바궁을 조금씩 곁들여 드시는 편이 나아요.

💡 추천 조합: 카레카레 + 모르콘 또는 다른 고기 요리 + 밥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서로 다른 메뉴를 주문해 나눠 먹는 방식이 가장 실용적이에요. 특히 처음 접하는 음식은 한 접시를 혼자 먹는 것보다 조금씩 맛보는 편이 부담이 적어요.

에브리바디스 카페의 장점은 지역 음식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이 다양한 메뉴를 알아보기 좋다는 점이에요. 반면 한국식 식당처럼 사진만 보고 메뉴를 쉽게 고르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메뉴판에 설명이 부족하다면 직원에게 재료를 물어보고 주문하는 것이 좋겠어요.

네포 지역에서 쇼핑이나 시내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선에 넣어볼 만해요. 다만 방문하려는 지점의 위치와 영업 여부는 출발 전에 확인해 주세요. 식당 정보가 오래된 게시물에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 과거의 운영시간만 믿고 이동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안전해요.

5. 제리스 그릴(Gerry’s Grill) — 쇼핑 후 편하게 먹는 필리핀식 그릴 요리

제리스그릴-필리핀식-그릴요리

가게 정보

  • 가게명: Gerry’s Grill

  • 주소: SM City Clark, 지상층 매장

  • 대표 메뉴: 시식, 돼지고기 바비큐, 리엠포 구이, 오징어 구이, 시니강

  • 예상 가격대: 1인 약 ₱500~₱900

  • 위치: 클락의 대형 쇼핑몰 내부

  • 영업시간: 쇼핑몰 운영시간과 매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방문 당일 확인해 주세요.

현지 식당을 여러 곳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메뉴를 고르는 게 귀찮아질 때도 있어요. 특히 일행끼리 먹고 싶은 음식이 다르거나 쇼핑과 관광을 함께하는 날에는 메뉴 선택이 편한 곳이 반갑죠. 제리스 그릴은 이런 상황에서 고려하기 좋은 필리핀식 그릴 레스토랑이에요.

이곳에서는 돼지고기 바비큐와 리엠포 구이, 오징어 구이, 시식 등 여러 메뉴를 살펴볼 수 있어요. 리엠포는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를 구워 먹는 요리로, 고기 맛을 중심으로 즐기기 좋아요. 오징어 구이까지 곁들이면 고기만 먹을 때보다 식탁 구성이 다양해져요.

💡 추천 조합: 돼지고기 바비큐 + 오징어 구이 + 갈릭 라이스

두 명이 함께 식사한다면 이 조합에 시식이나 채소 메뉴를 추가하는 방식이 괜찮아요. 고기와 해산물을 나눠 먹을 수 있고, 밥과 함께 먹기에도 잘 어울려요. 다만 여러 메뉴를 주문하면 생각보다 비용이 올라갈 수 있으니, 먼저 두세 가지를 주문한 뒤 양을 보고 추가해 보세요.

메뉴 선택이 어렵다면 시식이나 구이처럼 익숙한 음식부터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반대로 현지 음식에 익숙해졌다면 시니강도 살펴보세요. 시니강은 타마린드 등 새콤한 재료를 활용하는 필리핀식 국물 요리로, 진한 고기 요리 사이에 곁들이기 좋아요.

제리스 그릴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에요. SM City Clark 안에 있어 쇼핑 전후로 식사 일정을 잡기 편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방문해도 각자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르기 쉬워요. 클락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실용적인 선택이에요.

다만 현지의 오래된 식당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유의 분위기를 기대한다면 조금 무난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쇼핑몰 매장인 만큼 주변 환경도 전통 식당과는 다르고,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는 음식이 나오는 속도에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일부러 찾아가는 특별한 맛집이라기보다는 일정 중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면 선택하기 쉬워요.

앙헬레스 맛집 5곳 가격대와 추천 조합 한눈에 보기

식당 예상 1인 예산 추천 주문 조합 위치
알링 루싱 ₱300~₱600 시식 + 갈릭 라이스 앙헬레스 시내
밀라스 토크와 바보이 ₱300~₱600 시식 + 토크와 바보이 + 파코 샐러드 산 안드레스 스트리트
비눌로 레스토랑 ₱500~₱1,000 이상 팡갓 나 울람 + 카레카레 + 비눌로 라이스 클락 프리포트 존
에브리바디스 카페 ₱300~₱700 카레카레 + 고기 요리 + 밥 네포 지역
제리스 그릴 ₱500~₱900 돼지고기 바비큐 + 오징어 구이 + 갈릭 라이스 SM City Clark

가격은 예산 계획을 위한 대략적인 추정치이며, 공식 확정 가격이 아닙니다. 주문 수량과 메뉴, 음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제리스 그릴의 메뉴 가격은 공식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지점별 가격 및 제공 메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에 맞춰 식당을 선택해 보세요

앙헬레스에서 필리핀 음식을 처음 드신다면 알링 루싱에서 시식을 맛보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대표 음식 하나를 먼저 경험한 다음, 밀라스에서 두부와 돼지고기 요리, 파코 샐러드까지 맛보면 현지 음식의 특징을 조금 더 폭넓게 알 수 있어요.

클락에 머무르고 계신다면 비눌로 레스토랑이나 제리스 그릴이 동선을 짜기 편해요. 전통 음식 자체가 목적이라면 비눌로를, 쇼핑과 식사를 함께 해결하고 싶다면 제리스 그릴을 고려해 보세요.

맛집을 고를 때 꼭 가장 유명한 곳만 찾아갈 필요는 없어요. 낯선 음식에 도전하고 싶은 날과 익숙한 메뉴가 당기는 날은 다르니까요. 대표 메뉴 한 가지에 곁들임 메뉴 하나를 더하고, 일행과 나눠 먹는 방식으로 주문하면 음식도 다양하게 맛보고 예산도 조절하기 편해요.

운영시간과 메뉴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당일 확인해 주세요. 특히 앙헬레스 시내와 클락은 이동 동선이 다르기 때문에, 식당을 여러 곳 방문할 계획이라면 같은 지역에 있는 곳끼리 묶어 일정을 구성하는 편이 효율적이에요.

 

 

호치민 맛집 8곳 추천 | 쌀국수·반미·껌땀·해산물

1. 포호아 파스퇴르 — 호치민에서 맛보는 전통 소고기 쌀국수

호치민 포호아 소고기 쌀국수

  • 주소: 260C Pasteur, 호치민

  • 대표 메뉴: 소고기 쌀국수(Phở bò)

  • 추천 포인트: 진한 육수와 다양한 소고기 부위

호치민에서 쌀국수를 한 그릇 먹고 싶다면 포호아 파스퇴르를 먼저 후보에 넣어볼 만해요. 1968년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진 식당으로, 남부식 쌀국수의 특징을 살펴보기 좋은 곳이에요.

남부식 쌀국수는 북부식에 비해 국물에서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숙주와 허브, 라임, 고추를 곁들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에요. 이곳에서도 고기 부위를 여러 가지 섞은 쌀국수를 선택하면 살코기와 지방이 있는 부위의 식감 차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처음 방문한다면 여러 부위가 들어가는 모둠 쌀국수인 **퍼 닥 비엣(Phở đặc biệt)**을 고려해 보세요. 고수나 생허브 향이 부담스럽다면 처음부터 전부 넣기보다 조금씩 추가하는 편이 좋아요. 국물 본연의 맛을 먼저 확인한 다음 라임과 고추를 더하면 맛의 변화도 비교하기 편해요.

다만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몰릴 수 있고, 고기 부위가 다양하게 들어간 메뉴는 부드러운 식감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쫄깃하거나 지방이 있는 부위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주문할 때 원하는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2. 반미 후인호아 — 속을 푸짐하게 채운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후인호아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

Bánh Mì Huynh Hoa - Bánh Mì Pate ở Quận 1, TP. HCM | Foody.vn

  • 주소: 26 Lê Thị Riêng, 호치민 1군

  • 대표 메뉴: 반미(Bánh mì)

  • 추천 포인트: 다양한 육류와 파테가 들어가는 푸짐한 샌드위치

베트남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반미는 바삭한 바게트 안에 고기와 채소, 파테, 소스 등을 채워 먹는 샌드위치예요. 그중 후인호아는 속재료를 넉넉하게 넣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호치민 관광청이 소개한 음식 명소 목록에도 이름이 올라와 있어요.

반미를 먹을 때는 빵만큼 속재료의 조화가 중요해요. 바게트의 바삭한 겉면에 짭짤하고 고소한 육류, 파테의 진한 풍미, 오이와 절임 채소의 산뜻함이 더해져야 한입마다 맛이 단조롭지 않거든요. 후인호아처럼 재료가 푸짐한 스타일은 간단한 간식보다는 한 끼 식사에 가까워요.

다만 속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담백한 샌드위치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묵직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여러 식당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을 예정이라면 한 개를 나눠 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반미는 포장해서 이동 중에 먹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벤탄시장이나 1군 중심가를 둘러보는 날 일정 사이에 넣기 좋지만, 인기 있는 시간대에는 대기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편이 좋아요.

3. 껌땀 바기엔 — 숯불 돼지고기와 베트남식 쌀밥

껌땀 바기엔 숯불 돼지고기 덮밥

  • 주소: 84 Đặng Văn Ngữ, 푸뉴언 지역

  • 대표 메뉴: 껌땀(Cơm tấm), 숯불 돼지고기 구이

  • 추천 포인트: 큼직한 돼지고기와 여러 가지 곁들임

호치민 음식 중에서 현지인의 식사 문화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껌땀을 추천해요. 껌땀은 부서진 쌀알로 지은 밥에 돼지고기 구이와 달걀 요리, 절임 채소 등을 곁들여 먹는 남부 베트남의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여행 가이드에서도 호치민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주 소개돼요.

바기엔은 특히 큼직한 돼지고기 구이로 알려진 식당이에요. 잘 구운 돼지고기는 겉면의 불향과 양념의 짭짤하고 달큰한 맛이 밥과 잘 어울려요. 여기에 달걀찜이나 달걀 프라이, 돼지껍질을 가늘게 썬 반찬, 절임 채소 등을 곁들이면 고기만 먹을 때보다 맛이 한층 다채로워져요.

껌땀의 매력은 화려한 조리법보다는 숯불에 구운 고기와 밥, 소스가 균형을 이루는 데 있어요. 테이블에 나오는 느억쩜 계열의 소스를 조금씩 뿌려 먹으면 밥의 담백함과 고기의 풍미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이곳은 푸뉴언 지역에 있어 벤탄시장 주변의 식당처럼 관광 동선 한가운데에 있는 곳은 아니에요. 이동 시간이 조금 더 들더라도 껌땀을 중심으로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아요. 고기 양이 넉넉한 편으로 알려져 있으니 다른 음식을 함께 먹을 계획이라면 주문량을 조절해 보세요.

4. 벱메인 — 반쎄오와 베트남 가정식 메뉴

벱메인 베트남식 반쎄오와 코코넛 볶음밥

  • 주소: 136/9 Lê Thánh Tôn, 호치민 1군

  • 대표 메뉴: 반쎄오, 코코넛 볶음밥, 구이 요리

  • 추천 포인트: 여러 베트남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기 좋은 곳

벱메인은 베트남 가정식과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을 함께 즐기기 좋은 식당이에요. 미쉐린 가이드에서도 소개된 곳으로, 특히 새우와 돼지고기를 넣은 반쎄오와 코코넛 볶음밥이 자주 언급돼요.

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강황을 넣어 노란빛을 내고, 팬에 얇게 부쳐 바삭하게 만드는 음식이에요. 안에는 보통 새우와 돼지고기, 숙주가 들어가요. 완성된 반쎄오를 그대로 먹기보다 상추와 각종 허브에 싸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기름진 맛이 줄고 채소의 향이 더해져요.

처음 먹는 사람은 반쎄오를 어떻게 싸 먹어야 할지 헷갈릴 수 있는데, 직원에게 먹는 방법을 물어보면 도움이 돼요. 메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바삭한 반죽과 촉촉한 속재료, 신선한 채소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반쎄오의 핵심이에요.

코코넛 볶음밥도 함께 주문하면 좋아요. 일반 볶음밥과 달리 코코넛 특유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구이 요리나 반쎄오와 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여러 메뉴를 나눠 먹을수록 이 식당의 장점이 잘 살아나요.

다만 벤탄시장과 가까운 인기 식당이라 식사 시간에는 붐빌 수 있어요. 여유로운 식사를 원한다면 피크 시간을 살짝 피하는 편이 낫고,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반쎄오와 볶음밥, 구이 메뉴를 나눠 주문해 보세요.

5. 옥다오 — 호치민식 달팽이와 해산물 요리

옥다오 베트남식 달팽이와 해산물 요리

  • 주소: 212B/D48 Nguyễn Trãi, 호치민

  • 대표 메뉴: 베트남식 달팽이 요리, 조개, 가리비 등

  • 추천 포인트: 여러 해산물을 소스와 함께 나눠 먹는 저녁 식사

호치민에서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해산물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옥다오를 추천해요. 베트남에서는 달팽이와 조개, 가리비 등을 다양한 양념으로 조리하는 음식 문화가 발달해 있어요. 옥다오는 이러한 베트남식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돼 있어요.

대표적인 조리법은 마늘 버터 볶음과 소금 양념 구이예요. 마늘 버터 소스는 고소하면서도 향이 강하고, 소금 양념은 해산물 본연의 맛을 비교적 잘 살려줘요. 소스가 넉넉한 메뉴라면 바게트를 곁들여 남은 양념에 찍어 먹는 방법도 있어요.

베트남식 달팽이 요리는 종류에 따라 식감이 꽤 달라요. 부드러운 조개류부터 탄력 있는 달팽이까지 선택지가 다양하기 때문에, 메뉴 이름이 낯설다면 직원에게 인기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해도 좋아요. 처음부터 여러 접시를 주문하기보다는 두세 가지를 골라 맛을 본 뒤 추가하는 편이 부담이 적어요.

이곳은 여러 층으로 구성된 식당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녁에는 손님이 많고 다소 시끌벅적할 수 있어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보다는 여러 메뉴를 가운데 놓고 나눠 먹는 자리에 더 잘 어울려요. 수조에서 고르는 일부 해산물은 시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문 전에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6. 포미엔가 끼동 — 닭고기 쌀국수와 당면 국수

포미엔가 끼동 닭고기 쌀국수

  • 주소: 14/5 Bis Kỳ Đồng, 호치민

  • 대표 메뉴: 닭고기 쌀국수, 닭고기 당면 국수

  • 추천 포인트: 소고기 쌀국수와는 다른 담백한 국물 요리

호치민에서 쌀국수를 먹을 때 소고기 메뉴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포미엔가 끼동은 닭고기를 활용한 국수 요리로 알려진 식당이에요. 미쉐린 가이드의 호치민 길거리 음식 소개에서도 다뤄졌으며, 오랫동안 운영해 온 가족 식당으로 소개돼요.

닭고기 국수의 매력은 소고기 쌀국수보다 비교적 가볍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닭고기와 뼈를 우려낸 육수에 잘 익은 닭고기를 올리고, 파와 허브를 곁들이면 재료의 향이 자연스럽게 살아나요. 같은 닭고기 국물이라도 쌀국수와 당면은 식감이 달라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요.

쌀국수는 부드럽고 국물과 함께 먹기 편하고, 당면은 조금 더 매끄럽고 탱글한 식감을 느끼기 좋아요. 소고기 쌀국수를 이미 먹어봤다면 이곳에서는 닭고기 당면 국수를 선택해 메뉴를 달리해 보는 것도 괜찮아요.

화려한 인테리어나 특별한 분위기보다는 국수 한 그릇을 먹는 데 집중하기 좋은 식당이에요. 아침이나 점심에 따뜻한 국물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후보로 넣어보세요. 현지 음식점 특성상 혼잡 시간대에는 자리가 빠르게 차거나 메뉴 선택이 제한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편이 좋아요.

7. 보코 간 — 바게트와 함께 먹는 베트남식 소고기 스튜

보코 간 베트남식 소고기 스튜

  • 주소: 029 lô H, Ngô Gia Tự 아파트 일대, 호치민

  • 대표 메뉴: 보코(Bò kho), 바게트 곁들임

  • 추천 포인트: 향신료를 넣어 푹 끓인 소고기 스튜

보코는 소고기를 당근과 향신료 등으로 푹 끓여 만드는 베트남식 스튜예요. 쌀국수나 맑은 국물 요리와는 다른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서, 호치민에서 조금 색다른 현지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보코 간은 응오자뜨 아파트 주변의 식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가 소개한 호치민 길거리 음식 목록에서도 보코를 대표하는 곳으로 언급돼요.

보코의 국물은 소고기에서 나온 깊은 맛에 향신료의 향과 당근의 은은한 단맛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오래 익힌 소고기는 부드러워지고, 국물은 빵과 함께 먹기 좋은 농도를 띠어요. 바게트를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빵이 진한 스튜와 잘 어울려요.

쌀국수처럼 국물과 면을 함께 먹는 방식이 아니라 빵이나 밥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에요. 아침 식사로도 잘 어울리고, 든든한 점심 메뉴를 찾을 때도 좋아요.

보코는 식당마다 향신료의 강도와 국물의 농도가 달라요. 향신료 향이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에는 바게트와 함께 조금씩 먹어보고, 입맛에 맞으면 국물까지 즐겨보세요. 식당 위치가 주요 관광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므로 주변 일정과 묶어서 방문하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8. 반꾸온 떠이호 — 얇고 부드러운 쌀피 요리

반꾸온 떠이호 찐 쌀피 만두
  • 주소: 127 Đinh Tiên Hoàng, 호치민 1군

  • 대표 메뉴: 반꾸온(Bánh cuốn)

  • 추천 포인트: 부드러운 쌀피와 고기 소, 새콤달콤한 소스

반꾸온은 묽은 쌀 반죽을 얇게 쪄서 만드는 베트남 음식이에요. 얇고 부드러운 쌀피 안에 다진 돼지고기와 목이버섯 등을 넣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튀긴 샬롯과 허브를 곁들여 먹어요. 반꾸온 떠이호는 호치민에서 이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소개돼요.

반꾸온의 매력은 강한 양념보다는 부드러운 쌀피와 속재료의 고소함, 소스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지는 데 있어요. 튀긴 샬롯은 바삭한 식감을 더해주고, 느억쩜 소스를 곁들이면 담백한 맛에 감칠맛이 더해져요.

숯불 고기나 진한 국물 요리를 연달아 먹었다면 반꾸온처럼 부드럽고 부담이 적은 음식을 한 번쯤 선택해 보세요. 여러 종류의 베트남 음식을 먹는 여행에서는 이렇게 조리법과 식감이 다른 메뉴를 섞어야 식사가 덜 단조로워져요.

다만 반꾸온은 뜨거울 때 먹어야 쌀피의 부드러운 식감을 잘 느낄 수 있어요. 포장해서 오래 이동하기보다는 식당에서 바로 먹는 편이 좋고, 식사량이 많은 편이라면 구운 고기나 소시지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확인해 보세요.

호치민 맛집 8곳, 이렇게 골라보세요

호치민에서는 유명 식당을 전부 방문하기보다 여행 일정과 먹고 싶은 음식에 맞춰 두세 곳씩 묶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 쌀국수 중심으로 먹고 싶다면: 포호아 파스퇴르, 포미엔가 끼동

  • 간단하면서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반미 후인호아, 껌땀 바기엔

  • 여러 명이 함께 다양한 메뉴를 먹고 싶다면: 벱메인, 옥다오

  • 진한 국물이나 색다른 현지 음식을 원한다면: 보코 간, 반꾸온 떠이호

특히 호치민 1군에 머문다면 반미 후인호아와 벱메인처럼 중심가에서 접근하기 좋은 식당을 일정에 넣기 편해요. 반면 껌땀 바기엔이나 포미엔가 끼동처럼 다른 지역에 있는 식당은 방문할 장소를 미리 정해 이동 동선을 맞추는 것이 좋아요.

가격과 영업시간은 메뉴와 지점,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해산물 식당은 주문 전에 가격을 확인하고, 인기 있는 식당은 방문 당일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해요. 호치민에서는 익숙한 쌀국수 한 그릇부터 현지식 스튜와 해산물까지 조금씩 다양하게 먹어보면 베트남 남부 음식의 매력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어요.

 

 

다낭 로컬 음식 맛집 추천|현지 음식과 해산물 맛집 투어

다낭 미꽝 1A 대표 메뉴

동남아 여행 정보는 다낭 맛집 여행과 함께해요!

다낭 여행을 가면 해산물부터 떠올리기 쉬운데, 막상 현지 음식을 찾아보면 생각보다 먹어볼 게 많아요. 한국에서 익숙하게 먹던 쌀국수와는 다른 국수 요리도 있고, 소스 향이 강해서 처음엔 낯설지만 자꾸 생각나는 음식도 있거든요.

 

저는 맛집을 고를 때 유명하다는 이유만큼이나 그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메뉴를 잘못 고르면 기대했던 맛과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다낭에서 이름이 알려진 식당과 현지 음식을 중심으로 정리해 봤어요. 여행 중 식사 장소를 정할 때 참고하기 좋은 곳들이에요.

1. 미꽝 1A, 다낭에 왔다면 먹어봐야 할 국수

다낭 반쎄오 바즈엉 식당 외관 및 음식

주소: 5 Hải Phòng, Hải Châu, Đà Nẵng

다낭에서 현지 국수를 먹어보고 싶다면 미꽝부터 시작해도 좋아요. 미꽝은 국물이 넉넉한 일반 쌀국수와 달리 면 위에 진한 육수를 조금만 넣고 고기와 새우, 땅콩, 채소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에요.

미꽝 1A는 다낭의 대표적인 미꽝 식당 중 하나예요. 관광청의 다낭 음식 가이드에서도 미꽝을 지역 대표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국물이 적다고 해서 맛이 약한 음식은 아니라는 거예요. 면에 양념이 잘 배도록 섞고 채소와 쌀과자를 곁들이면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다만 미꽝 1A에 대한 평가가 모두 똑같은 건 아니에요. 진한 양념과 현지식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강렬한 국물 맛을 기대한다면 다소 담백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처음 방문한다면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기본 메뉴부터 주문해 보세요. 여러 재료가 들어간 메뉴보다 이 음식의 특징을 파악하기 쉬워요.

2. 반쎄오 바즈엉, 바삭한 베트남식 부침개

반쎼오 바즈엉 식당 내부

주소: K280/23 Hoàng Diệu, Hải Châu

공식 관광 정보: 베트남 관광청 다낭 미식 가이드

반쎄오 바즈엉은 다낭에서 반쎄오를 먹고 싶을 때 많이 찾는 식당이에요. 반쎄오는 얇은 쌀가루 반죽을 바삭하게 부쳐 돼지고기와 새우, 숙주 등을 넣은 음식이에요.

이 음식은 그냥 먹는 것보다 채소와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소스에 찍어 먹는 게 매력이에요. 고소한 반죽과 고기, 신선한 채소가 한꺼번에 들어오니까 맛이 훨씬 풍성해지거든요.

여기에 넴루이까지 곁들이면 식탁이 제법 푸짐해져요. 넴루이는 다진 고기를 꼬치에 감아 구운 음식인데, 반쎄오와는 또 다른 고소한 맛이 있어요.

이곳은 고급 레스토랑보다는 편하게 식사하는 현지식 식당에 가까워요.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음식 자체에 집중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식사 시간에는 손님이 몰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반쎄오는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여러 명이 나눠 먹을 때 더 좋은 메뉴라고 생각해요. 반쎄오만 먹으면 조금 기름지게 느껴질 수 있는데, 채소와 함께 먹으면 훨씬 균형이 잘 맞아요.

3. 분짜까 109, 생선 어묵이 들어간 다낭식 국수

분짜까 외관과 주인

주소: 109 Nguyễn Chí Thanh, Hải Châu

다낭에서 아침 메뉴를 고른다면 분짜까도 추천하고 싶어요. 생선 어묵과 쌀국수 면을 맑은 국물에 담아 내는 음식인데, 토마토와 파인애플이 들어가 새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에요.

분짜까 109는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현지식 국수 식당이에요. 생선 어묵의 탄력과 국물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으로 언급되며,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은 식사 장소로도 알려져 있어요.

이 음식은 처음 국물을 먹었을 때 조금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럴 땐 라임과 고추, 절인 양파 등을 조금씩 더해 먹어보세요. 같은 국물인데도 맛이 한층 또렷해져요.

생선 어묵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은 메뉴지만, 생선 특유의 향을 싫어한다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화려한 식당에서 여유롭게 먹는 음식이라기보다는 현지인들처럼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메뉴예요.

4. 분맘넴, 다낭의 진한 현지식이 궁금하다면

다낭 분맘넴 발효 생선 소스 비빔 국수

다낭 음식 중에서 조금 색다른 메뉴를 찾는다면 분맘넴을 추천해요.

돼지고기와 쌀국수 면, 채소를 발효 생선 소스인 맘넴에 비벼 먹는 음식이에요. 일반적인 쌀국수처럼 국물이 있는 음식이 아니라서 처음 접하면 조금 낯설 수 있어요.

특히 맘넴은 향이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누구에게나 무난한 음식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짭짤하고 진한 양념을 좋아한다면 입맛에 맞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낭에서는 분맘넴 반깐이나 분맘넴을 전문으로 하는 작은 식당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유명 관광지의 대형 식당보다는 현지인들이 식사하는 소박한 가게에서 접하기 좋은 음식이기도 해요.

저라면 처음부터 양념을 많이 넣기보다는 기본으로 나온 상태에서 맛을 보고 조금씩 섞어 먹을 것 같아요. 향이 강한 음식은 소스의 양에 따라 전체적인 맛이 크게 달라지거든요.

5. 남단 해산물, 관광지 분위기보다 현지식 식사가 좋다면

남단 해산물 내부

주소: 139/59/38 Trần Quang Khải, Sơn Trà

다낭에서 해산물을 먹을 계획이라면 남단 해산물도 후보에 넣어볼 만해요. 이곳은 골목 안쪽에 자리한 식당으로, 바닷가의 전망 좋은 레스토랑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요.

공개된 방문 후기에서는 구운 굴과 새우, 조개 요리 등이 자주 언급돼요. 특히 해산물 요리를 여러 접시 주문해 나눠 먹는 방식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곳의 장점은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음식 종류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는 점이에요. 구운 해산물에 볶음 요리와 밥을 곁들이면 여러 명이 함께 먹기에도 좋아요.

다만 서비스는 방문 시간과 혼잡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있어요. 조용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기대하기보다는 조금 활기찬 현지식 식당 분위기를 생각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아요.

또 골목 안쪽에 있어 처음 찾아갈 때 위치를 확인해야 해요. 차량이 식당 입구까지 바로 들어가지 못할 수 있으니 이동 앱에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하는 게 편해요.

6. 목식당, 해산물 메뉴가 다양해서 좋은 곳

목식당 외관

주소: 26 Tô Hiến Thành, Đà Nẵng

조금 더 다양한 해산물 메뉴를 골라 먹고 싶다면 목식당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이곳은 해산물 수조에서 재료를 고르고 조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식당으로 알려져 있어요.

후기에서 자주 언급되는 부분은 직원들의 응대예요. 새우 껍질을 벗기거나 게와 랍스터를 먹기 좋게 손질해 주는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의견이 있어요. 해산물을 직접 손질하는 게 번거로운 사람이라면 이런 부분이 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어요.

메뉴는 마늘버터 새우나 랍스터처럼 풍미가 진한 요리부터 구이와 조개 요리까지 다양해요. 다만 양념이 강한 메뉴만 주문하면 해산물 본연의 맛이 가려질 수 있으니 담백한 구이와 양념 요리를 섞어 주문하는 것도 좋아요.

가격은 메뉴에 따라 차이가 커요. 특히 랍스터나 게처럼 무게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해산물은 주문 전에 단가와 예상 금액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저녁 시간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후기도 있어요. 여유 있게 식사하고 싶다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편이 낫겠어요.

7. 다낭 맛집 투어에서 함께 먹어볼 만한 음식

다낭 반베오와 켐보 베트남 전통 음식 및 디저트

다낭에서는 메인 식사 외에도 작은 메뉴들을 먹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반짱꾸온팃헤오(Bánh tráng cuốn thịt heo)**는 얇게 썬 돼지고기를 라이스페이퍼와 채소에 싸서 먹는 음식이에요. 오이와 허브, 바나나꽃 등을 함께 넣고 맘넴 소스에 찍어 먹는데, 담백한 고기와 진한 소스가 잘 어울려요.

반베오(Bánh bèo)는 작은 접시에 담아 내는 쌀가루 찜 요리예요. 새우 가루와 바삭한 토핑을 올려 먹는데, 한 접시가 크지 않아 여러 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 좋아요.

후식으로는 켐보(Kem bơ), 베트남식 아보카도 아이스크림도 추천해요.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식감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나요. 평소 아보카도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해요.

이런 음식들은 유명 식당에서 한 끼를 먹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여러 가지를 조금씩 맛보면서 다낭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의 폭을 넓혀볼 수 있거든요.

다낭 맛집 투어, 어디부터 가면 좋을까요?

다낭에서 현지 음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미꽝이나 분짜까로 시작해 반쎄오와 분맘넴을 먹어보고, 저녁에는 해산물 식당을 방문하는 코스를 추천해요.

개인적으로는 유명한 식당을 여러 곳 도는 것보다 음식마다 특징이 다른 곳을 골라 방문하는 게 더 알찬 여행이 될 것 같아요. 같은 국수라도 미꽝은 고소하고 진한 맛이 매력이고, 분짜까는 담백한 국물과 생선 어묵이 중심이니까요.

다낭 음식은 소스와 허브를 어떻게 곁들이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꽤 달라져요. 한국에서 먹던 베트남 음식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고요.

식당 위치와 대표 메뉴는 방문 전에 베트남 관광청의 다낭 미식 가이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과 메뉴 가격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할 식당의 최신 안내를 기준으로 일정을 잡으면 좋아요.

다낭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해산물만 먹고 돌아오기보다는 현지 국수와 간식까지 다양하게 경험해 보세요. 의외로 여행이 끝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유명한 레스토랑의 요리보다 동네 식당에서 먹었던 한 그릇의 국수일 수도 있으니까요.